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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념일2

국제 나초의 날 : 멕시칸 푸드, 나초의 모든 것 1. 나초의 날 유래 및 의미매년 11월 6일은 전 세계인들이 사랑하는 멕시칸 푸드, 나초를 기념하는 날입니다. 이 특별한 날의 시작은 1943년으로 거슬러 올라갑니다. 멕시코 피에드라스 네그라스의 빅토리 클럽 레스토랑에서 일하던 이그나시오 "나초" 아나야는 우연한 기회에 이 맛있는 요리를 발명하게 됩니다.당시 미군 기지 근처였던 이 레스토랑에 늦은 시간 미군 장교의 부인들이 찾아왔습니다. 주방장이 퇴근한 상태였지만, 손님들을 그냥 돌려보낼 수 없었던 아나야는 남아있는 재료로 즉석에서 요리를 만들어냈습니다. 토르티야를 삼각형으로 잘라 기름에 튀기고, 그 위에 치즈를 녹여 올린 뒤 할라페뇨를 곁들인 단순한 요리였습니다.이 즉흥적인 요리는 손님들에게 큰 호평을 받았고, 레스토랑의 인기 메뉴가 되었습니다. 요.. 2024. 11. 6.
한글 점자의 날: 훈맹정음의 탄생 "점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것이다"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시나요?하지만 점자는 단순한 문자 체계가 아닌, 우리 모두 평등한 정보 접근권을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. 97년 전 오늘, 한 교사의 작은 결심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. 일제 강점기, 시각장애 학생들이  일본어 점자로만 배워야 했던 그때, 박두성 선생은 한글로 된 점자를 만들기로 결심했습니다. 6년간의 끊임없는 연구 끝에 탄생한 '훈맹정음' 한글 점자의 날을 맞이하여 훈맹정음에 대한 자세한 이야기를 들려드리겠습니다. 1. 한글 점자의 날 : 유래와 의미한글 점자의 날은 11월 4일로 올해 98주년을 맞이했습니다. 이 날은 1926년 송암 박두성 선생이 한글 점자인 '훈맹정음'을 창안하고 발표한 날을 기념하며, 2020년.. 2024. 11. 4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