점자의날1 한글 점자의 날: 훈맹정음의 탄생 "점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것이다"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시나요?하지만 점자는 단순한 문자 체계가 아닌, 우리 모두 평등한 정보 접근권을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. 97년 전 오늘, 한 교사의 작은 결심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. 일제 강점기, 시각장애 학생들이 일본어 점자로만 배워야 했던 그때, 박두성 선생은 한글로 된 점자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. 6년간의 끊임없는 연구 끝에 탄생한 '훈맹정음' 한글 점자의 날을 맞이하여 훈맹정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. 1. 한글 점자의 날 : 유래와 의미한글 점자의 날은 11월 4일로 올해 98주년을 맞이했습니다. 이 날은 1926년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 점자인 '훈맹정음'을 창안하고 발표한 날을 기념하며, 2020년.. 2024. 11. 4. 이전 1 다음